2013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업체 외에도 각국의 용품·부품 전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자동차 관리 용품에서 장난감까지 놓치면 아까운 소소한 정보를 소개한다.
불스원은 '자동차 관리의 모든 것은 불스원으로'라는 주제로 운전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대표 제품인 연료시스템크리너 '불스원샷',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유리세정 및 발수코팅 기능을 가진 '레인OK 발수제'와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자동차용 방향제 '그라스'와 '폴라패밀리' 등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 러브 마이카' 스티커와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방향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키트를 준다. 현장에서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www.bullsonemall.com)에 가입하면 불스원샷을 증정하며, 3월31일 오후 1시부터는 회사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의 팬 사인회를 연다.
현대모비스는 '인간과 첨단기술과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부스는 드라이빙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 그린 드라이빙, 휴먼 드라이빙 등 4개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수소연료 전지차의 핵심 부품과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친환경·지능형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첨단 부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K9를 절개해 전면부에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외관과 기능을 튜닝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품목과 제네시스와 스타렉스 튜닝카도 선보인다. 이벤트 존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쇼와 각종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연다.
자동차 완구 브랜드 핫휠도 참가한다. 각종 모형차 뿐만 아니라, 실제 크기로 재현한 쇼 카,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쉐보레 카마로는 1986년 핫휠이 1:64 사이즈의 미니카를 출시한 바 있으며, 미니카 최초로 양산되는 차종이다.
또한 카마로 핫휠 출시 기념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핫휠 스페셜 에디션 키트'를 증정한다. 전 세계 1만 대만 한정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단 1,000대만 들어왔다. 이 외에도 핫휠 팀의 스턴트 카 '핫휠 벨로스터'를 전시한다.
만도는 '세이프티&컨비니언스'라는 컨셉으로 전기 자전거 '만도 풋루스'를 내놨다. 만도풋루스는 현대인들의 미래지향적인 개인이동수단으로서 실용성과 효율성, 경제성, 친환경 성 등 도심 이용에 적합한 차세대 이동수단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첨단 자동차 부품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 존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윈도우 필름 전문업체인 썬가드는 각종 필름과 유리막코팅제, 자동차보호필름 등을 선보였다. 회사는 자동차용 필름이 유해 자외선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연비 향상 효과가 있다고 설명해다. 또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사고 시 유리 파편으로 인한 2차 부상도 방지한다. 이 외에 액체 형태의 유리막코팅제, 생활스크레치를 보호하는 PPF필름도 전시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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