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차 폴로 출시 기념으로 오락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주 타깃 소비층인 25-35세대 소비자에게 폴로의 즐거운 운전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게임,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끌어낼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우선 5월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폴로 1.6ℓ TDI R-라인 특별 체험존을 마련한다. 영화 관람객은 현장 전시된 폴로를 직접 볼 수 있고, 폴로 WRC 레이싱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레이싱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 폭스바겐 오리지널 액세서리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 '폴로빌리티'도 준비됐다. 사용자가 두 개의 사물 사이의 적절한 공간을 찾아 시작 지시를 내리면 화면 속의 폴로가 드리프트 턴을 하며 평행주차를 하는 시각적 효과를 전달한다. 이벤트 현장에서 폴로빌리티를 다운받거나 폴로 구매를 상담하는 소비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도 펼친다. 최근 개설한 폴로 웹·모바일 스페셜 페이지는 역동적인 음악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해 폴로의 특성을 표현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힘차게 움직이는 폴로의 주행과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제작한 '폴로코스터'를 감상할 수 있다.
폭스바겐 박동훈 사장은 "폴로는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펀-투-드라이브' 주행감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차"라며 "감성 마케팅을 통해 25-35세대 소비층을 공략하고, 소형 해치백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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