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신형 911 터보와 911 터보S를 공개했다.
6일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의 핵심은 더욱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환경성을 고루 갖췄다는 점이다. 우선 엔진은 3.8ℓ 수평대향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2개의 터보차저(가변지오메트리)를 장착했다. 911 터보의 경우 최대 520마력, 최고 67.3㎏․m의 힘을 내고, 911 터보S는 최대 560마력, 최고 71.4㎏․m을 낸다. 오버 부스트 모드에서 911 터보는 72.4㎏․m, 911 터보S의 경우 76.5㎏․m까지 토크가 높아진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PDK를 조합했다. 이와 함께 포르쉐의 4WD 시스템인 PTM(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차세대 버전이 적용됐다. 새 PTM는 전자제어 멀티플레이트 커플링을 채택했으며, 전륜 토크 전달의 간소화를 위해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넣어 엔진과 변속기, 4WD 시스템의 최적화를 노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시속 100㎞ 가속 시간은 911 터보가 3.4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3.2초), 911 터보S는 3.1초다. 최고 속도는 911 터보 315㎞/h, 911 터보 S 318㎞/h다.
이와 함께 아이들링 스타트/스톱 기능과 크루즈 주행 시 기통 휴지 시스템을 채용, 환경 성능의 향상을 꾀했다. 이를 통한 효율은 유럽연료효율시험 기준으로 10.3㎞/ℓ(복합)며, 기존 대비 16% 향상됐다.
국내 판매 일정은 911 터보S는 올해 하반기, 911 터보는 내년이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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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돈은 있는데 파는애들이 맘에 안들어 안 산다는 듯이 ㅋㅋㅋㅋㅋ
말이되는 일인가
걍 돈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쌌네 쌋어..
터보가 아니라도 그냥 911만이라도 좋은데.
근데 넘 비싸..중고로 살라고 해도 유지비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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