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7일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자동차 안전분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GM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27∼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23차 국제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 참가해 미국 교통부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한국GM측은 주력 차종들이 국내외 안전도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평가시험에서 소형차 최초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험과 전복성을 포함한 종합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다.
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2 올해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서도 알페온,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가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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