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소비자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모델은 2011년, 2012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2013년식 신차 보유 고객 5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안락함, 편의성, 연료 효율, 성능 등 51개 항목을 평가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그랜드 체로키 외에 '그랜드 보이저'가 미니밴 부문에서, '닷지 챌린지'가 스포티 승용차 부문에서 각각 '소비자 만족상' 1위에 선정돼 3관왕을 차지했다.
전성훈 기자 luc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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