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속에 수입차 판매가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차와 가격차가 줄어들면서 수입차 선호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7월부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추가 인하로 유럽차의 가격 경쟁력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완성차 내수 판매량(승용·RV 기준)은 45만88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경기 침체에 수입차 공세마저 겹쳐 고전 중이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6만16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지난달엔 1만3411대를 팔아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 들어 월 판매기록을 갈아치운 달은 세 차례나 된다.
지난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수입차 시장 성장세는 유럽차 업체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기사를 내기도 했다. 지난 4년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5.6%에서 11.8%로 급증했다.
수입차 판매는 낮아진 진입 장벽과 가격 인하로 탄력을 받고 있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일부 브랜드는 주력 모델의 차값을 국산차 수준으로 내려 국산 고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일본차 브랜드는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곧바로 효과를 봤다. 도요타는 5월 판매대수가 1314대로 2009년 말 한국 진출 후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도요타 관계자는 "수입차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일본차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 이라며 "할인 혜택으로 현대·기아차와 가격 격차가 줄어들면서 국산차를 고려하던 고객들이 일본차 딜러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 혼다 등 일부 브랜드는 여세를 몰아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거나 할인 폭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딜러들이 자체 할인까지 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수입차의 가격 인하 공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유럽 수입차 관세는 종전 3.2%에서 1.6%로 낮아진다. 차종별로 평균 50만~60만 원 정도 가격이 떨어진다.
최근 독일차 브랜드들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다음달 FTA 추가 관세 인하분을 가격에 속속 반영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관세 인하분을 이미 반영해 5시리즈 이상 일부 모델 가격을 60만∼120만 원 내렸다. 폭스바겐코리아도 가격을 500만 원 낮춘 비틀 저가형 모델 '더 비틀'을 내놨다. 내달 판매되는 신형 골프도 가격 인상 없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 점유율 15%까지 수입차 증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며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 업체들과 경쟁 구도가 본격화 하는 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최유리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경제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내년까지 점유율 20%되길 기도해 봅니다.ㅋ
반대로 국산차 ,, 굉장한 as 망과 쉬운 유지비의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
안전 옵션 장난질, 내수 수출 부품까지차별되게 생산 하니깐,,
옛시절이 그립겠지 , 진짜 국민들이 호구 였으니 말그대로 ,,
가격도 미친듯이 올리고 옵션 장난질 통하던 그시절이 ,,
현기야 ,, 기억해라 ,, 너넨 반드시 망한다 ,,
망할수 밖에 없는 경영 체제다 ,, 자국민 브랜드다
자국민을 먼저 챙겨라 ,아니 자국민을 먼저챙기기보다 호갱이라 생각말고
자국민 보다 외국인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마라 ,,,우리도 안전하게
최신 에어백 기본적으로 다 들어간 안전한 차 타고 싶다
성수동근처나 강남근처에 안살면 a/s 졸 불편함.
내가 산차 as는 성수동,양재동 두군데 뿐이라 경기도 사는 저같은 경우는 졸 불편함.
as의 편리함은 역시 국산차. 동네마다 블루니 머니 널려있고
맵핑은 기본이고 터빈업에 슈퍼챠져 튜닝한 차도 새미션으로 바꿔주는게 현대차이니 ㅋㅋㅋ
그렇게 까면 밥이 나오니? 누가 돈주는 구나?ㅋㅋㅋ
현대 기아 망한다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못해도 향후 최소 10년은 국내 점유율 1위 이어간다
반드시 망한다는 개소리 ㅋㅋㅋㅋㅋ 그만하고
자기 계발들이나 열심히 하쇼
영원한 1위.. 현기 마니 사시길..
무식함 가만 계시지요
일본도 못 넘어서면서 무슨 세계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되겠다고 설레발을 치는지 참..
팔리는 수입차들 봐라 다 깡통옵션에 제3국 생산에 디젤에
국산차에는 아무리 봐도 드림카는 없고 탈것과 운송수단만 있죠.
웜메에에에에에에에.............................
세계 어딜가도 도로에 한국만큼 자국 생산차가 많은 나라 흔하지 않습니다
수입규제가 풀리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겠죠
내수시장 방어하려면 국내메이커에선 마진을 더 낮추어야 할검니다.
주제넘게 소나타주제에 3천만원은 좀
심하지않냐?
라인업 다양 하니....
대한민국에서 현기차가 망하기를 바래서가 아님
내수시장 점유율 80%상황에서는 서비스.품질.가격의 절박한? 개선의지를 보일필요가 없음 왜냐 그리하지 않아도 사주는거 아니깐...
하지만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면 그에 맞는 상품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망할수도 있다는 절박한 자기성찰이 생길수밖에 없음 수익을 줄여서라도 맞추게 되있음...
따라서 수입차 판매율 상승은 환영할만한 소식...
슬슬 현기도 차값 갖고 장난 좀 쳐야하지 않나
멍구야
수입차는 국산차보고 가격내렸지 ㅋㅋㅋㅋㅋ
비대해진 현기차가 점유율 20%만 줄어도 숨이 턱에 걸릴듯..
수입차가 내수만 잠식해도 . 극러벌 시장에서 살아 남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진 현기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