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원자녀 하계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하계캠프는 직원 자녀들이 아버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모비스 가족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이번 하계캠프는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는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와 충북 진천 소재 전장공장 등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고, ‘주니어 공학교실’, ‘장애물 넘기’,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은 아이와 아버지의 유대감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장과 가정이 건강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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