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업계 최초로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사고에 대해 가족 전체를 보장해주는 '자동차 보험 패밀리 통합보장 담보'를 2일 출시했다.
자동차 보험 중 상해 담보 기능을 강화한 이 상품은 자신의 차 사고에 의한 상해 뿐 아니라 타인 소유의 자동차 사고, 보행 중 자동차사고 등에 의한 상해에 대해서도 자신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일괄적으로 먼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장 대상은 기명 피보험자, 기명 피보험자의 배우자와 그 부모, 자녀까지 폭넓게 보장되며 한 명당 최대 5억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족 한 명당 매월 1만 5천 원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동부화재로부터 자동차보상을 선 보상 받을 수 있고, 동부화재는 선 보상 후 상대 보험사에 과실 비율만큼의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며 "상대방과의 과실 다툼 없이 고객의 편의성을 우선으로 반영한 담보"라고 말했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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