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차로 불리는 미니밴은 무엇보다 공간활용성이 중요하다. 패밀리카로 사용하는 평소에는 부드러우면서도 안락한 승차감 중요하겠지만, 캠핑이나 쇼핑에서는 적잖은 짐을 채울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미니밴으로는 기아차 카렌스와 쉐보레 올란도를 꼽을 수 있다. 그럼 과연 실내공간이 더 넓은 차는?
일단, 카렌스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4525mm), 전폭(1805mm), 전고(1610mm)이다. 올란도는 전장(4665mm), 전폭(1835mm), 전고(1635mm).
단순히 외관상 수치로만 따지면, 올란도가 카렌스보다 차체 길이나 높이, 폭 등 모든 면에서 크고 넓다는 걸 어렵잖게 알 수 있다.
그러나, 2열과 3열 시트를 직접 폴딩해보면 카렌스가 올란도보다 실내공간이 더 넓다는 사실에 적잖게 놀라게 된다.
2열과 3열 시트백을 폴딩해 실내공간을 재보면, 카렌스는 장이 999mm, 폭이 1080mm, 고가 499mm이다. 올란도는 장이 1040mm, 폭이 1055mm, 고는 433mm.
3열만 폴딩해 적재 가능한 용량은 카렌스가 492ℓ인데, 올란도는 472ℓ에 불과하다. 여기에 2열과 3열을 함께 폴딩했을 경우에도 카렌스는 1650ℓ인 반면, 올란도는 1594ℓ에 그친다. 카렌스가 올란도보다 56ℓ의 짐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쉐보레 올란도가 외관상으로는 훨씬 커보이지만, 실내 공간활용성 측면에서는 기아차 카렌스가 더 뛰어나다는 건 아니러니다. 겉모습만으로 실내 사이즈를 판단하는 건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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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은 카렌스 크다며, 올란도보다 앞에서 사진찍고
3열 폴딩 저장 공간도 뻥이고 (기아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시길..)...
카렌스가 카메라랑 더 가까움
쫄로아네 ㅋ
역설적으로 차체도 작은놈이 실내가 더 넓다면 얼마나 얅고 부실하게 만들었길래 그리되냐?
공차무게도 200키로나 차이나는데
도대체 200키로나 차이가 나는건 왜그러지? 지엠이 기술이없어서 그러냐? 기아가 부실하게 만들어서그러냐?
네모난 박스를 넣어서 실제로 해보면 카렌스가 더 못 넣을 듯.
그래서 싼타페보다 쏘렌도에 더 짐이 많이 실을 수 있잖아요.
이 기자양반 개그맨해도 되겠네 ㅋㅋㅋㅋ
하지만 실제 사용하다보면 GM차들은 특징이 2열이 평평하게 접힙니다. 게다가 올란도 같은
경우는 멋은 없지만 뒤쪽을 거의 직각으로 잘라놔서 2열 평평 테일게이트 수직으로 해서
박스같은 물건 적재시 월등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무슨 액체를 꽉차게 싣는거라면
몰라도 실 생활에서 뭔가를 싣고 다닐때는 월등하게 편하고 더 많이 들어갑니다.
공간을 아마도 액체같은것을 꽉 채웠을때를 적재량으로 보나본데 그건 실생활에
적용될 내용은 아닌것 같네요.
저도 전에는 GM차 타다가 현재는 현대차 타는데 현기차는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2열시트가
접히긴 하는데 바닦에 딱 붙지를 못하고 붕떠 있더라구요...그거 엄청나게 짐싣는데 불편함을
줍니다.
게다가 멋내느라고 테일게이트를 확 깍아놔서 박스를 끝쪽에는 2층으로 절대 올릴수가
없더라구요. 올리면 테일케이트를 열고 다녀야 할판이더라구요. 분명히 외모는 현기가 잘
생겼습니다. 그러나 실용성은 좀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승객을 지켜줄 철판이 더 얇다는거 인증하는거임???
기사도 받은만큼만 쓰는구나 ㅋㅋㅋㅋ
카렌스보다 올란도의 트렁크가 적다는게
좀많이 못믿을 기사같음 ㅋ ㅋㅋ
댓글 다느라 고생이 많네
그냥 객관적으로 보세요
현기차의 수치니까... 쉐보레차에 발려버리는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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