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A3' 세단이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13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어워즈에서 중형 부문(Middle Class)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아우디 'A3' 세단은 기술, 편의성, 실용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중형 부문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으며 아우디는 지난 38년간 총 23회의 골든 스티어링 휠을 받아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1월 국내 출시를 앞둔 'A3' 세단은 아우디의 첫 번째 소형 세단이다. 'A3' 세단은 기존 'A3' 해치백 모델에 실용성과 다이내믹 컨셉을 한층 강화했다.
연비 효율성과 스포티한 성능, 최고급 사양으로 경쟁력을 갖췄으며 더 넓어진 차체, 경량 바디, 섀시 밸런스 등으로 먼저 출시된 유럽에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지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1976년부터 소형, 중형, 컨버터블·쿠페, 밴, SUV, 대형·고급 등 6개 부문에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상이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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