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1 시즌에서 한국이 사라졌다. F1조직위원회는 2015년 재개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재로선 향후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4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를 프랑스 파리에서 열어 2014년 F1 일정을 확정했다. 이 회의에서 당초 19경기 외에 추가 개최를 고려했던 한국과 미국, 멕시코 3개국 F1 경기가 배제됐다. 이에 따라 2014년 F1은 3월16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1월23일 아부다비 그랑프리까지 총 19개 대회로 꾸려진다.
2014년 F1 한국전 개최 불투명은 지난 9월부터 감지됐다. WMSC측이 내년 한국전 개최 일정을 4월27일로 잠정 결정하면서 한국 F1조직위원회측이 난색을 표한 것. 기존 일정에서 6개월 이상 앞당기면 대회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은 물론 예산확보 등 준비에 차질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WSMC가 일정 변경을 고수, 결국 한국전이 빠지게 됐다.
모터스포츠 업계에선 한국전 배제가 개최권료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F1조직위가 대회 주최측인 F1매니지먼트(FOM)에 만성 적자 등을 이유로 4,370만 달러였던 개최권료를 올해 2,700만 달러까지 낮춰줄 것을 요구했고, 올해도 FOM과 2,000만 달러까지 개최권료 추가 인하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1 자체를 상업 스포츠로 여기는 FOM으로선 가까운 일본과 중국 상하이전이 포함된 만큼 비용을 포기해가며 한국전을 수용할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단 F1조직위는 내년 재협상을 통해 2015년 F1에 복귀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 해를 쉬는 만큼 개최 시기는 4월이나 10월, 또는 다른 제안도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1년 이상의 시간을 확보한 만큼 개최권료 인하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유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1조직위 고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4월 개최는 어려움이 많았고, FOM측이 개최권료 인하를 거부해 내년 F1 개최가 사실상 힘들어졌다"며 "국내외 여론의 부정적인 반응, 적자 누적에 따른 불신과 대회 개최에 대한 설득력 부족, 지역 주민들의 반발, 내년 있을 지자체장 선거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조직위 내부에서는 개최 시기 조율에 대한 부담도 적어지고, 대회를 더욱 알차게 꾸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여론도 있다"며 "F1은 신규진입이 어려울 뿐 기존 참가국이 일정에 다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2015년 개최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1조직위는 FOM과 2010~2016년 7년간 F1 한국전을 개최하기로 계약했다. 남은 대회의 개최를 모두 포기할 경우 국제소송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 올해는 FOM 산하 WMSC의 결정으로 대회가 무산된 만큼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은 없을 것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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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전라북도,경상북도 여기에 지었어야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시설이 근처로 오는걸 절대로 용납을 못함...
땅값 떨어지니까...-_-a
혈세를 대놓고 도둑질하는 대한민국
참 자랑스럽다못해 이민가야겠네
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아이디언지
내돈주고 사서 잘보겠다고 토요일 일해서 바로 못가고 밤 12시 출발 셔틀타는곳 주차장 6시도착 셔틀출발시간 9시까지 차안에서 취침 현장둘러보고 12시부터 행사봄 결승전 끝나고 다시 셔틀타고 주차장 도착 바로출발 고속도로 광주 빠지는차들 갈라지기까지 길 졸 막히고 그이후로는 뻥뚤림 집도착 12시
결론은 너~~~무 멈. 여행사 껴서 결승전만 보거나 공짜표면 갈만함.
거의 모든 스포츠행사는 적자이지~ 스폰서나 후원, 경제적 효과를 바라보고 유치하는 거지~
그리고 전남도는 솔직히 제대로 하지도 못할 건데 능력밖의 일을 벌인 거고, 정부는 나몰라라 하는 식이고, 국제적 망신은 당할대로 당하고, 모터스포츠 붐조성은 불꽃을 피웠다가 사그러들고~~ 하여튼 시작부터 제대로 했어야~
f1의 팬이지만 솔직히 믿음이 가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
창원 도심에서 경주 한번 하고 그 뒤론 말도 못꺼내는게 현실인거 모르삼? 뭐 시내에서?
송도에서?
생각 좀 하고 말들 합시다..
대한민국 자동차문화는 과시용입니다.
지방에 지은걸 떠나서
경기장 뭐 특색이나 메리트가 있어야 말이지
흙먼지 날리는 트랙에
달랑 태극기 한두장 걸어 놓고 한국의미 라고 말하는것도 챙피 하더라
그냥 논뚜렁에 아스팔트 깔은 느낌
개선되면 근데 영암서킷 어떻게 되냐 그게 문제는
예전 창원 F3 서킷 철거 됬는데 이거 적자운용 세금인가
아니 생각해보세요.
전국의 사람들이 서킷으로 간다고 생각했을때 제일 최적의 위치가 어딘가
영암이면 거의 땅끝인데 진짜 F1 매니아 아닌 이상 누가 거기까지 갑니까?
자동차레이싱 국민중 몇명이나 봤을까
작은경주도 없는 한국에 F1이라 정치인들
다 짤라라 ㅋ 경기장 지은김에 작은경기라도 마구마구하자
최소한의 열정도 없으면서
그냥 평소대로 집에서 시청이나 하세요..
생각보단 오래버텨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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