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30·CJ레이싱)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KARA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의 드라이버로 황진우를 선정했다. 황진우는 올해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의 레이싱팀에는 CJ레이싱,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에는 권봄이 등이 선정됐다. 또 이번 시즌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조항우(아트라스BX)는 올해의 기록상을 받았다.
변동식 KARA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4년에는 모터스포츠의 기본을 살찌우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대중 참여 확대, 경기력 향상, 국제 활동 강화, 영드라이버 육성 등을 새해 4대 핵심 과제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 2013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부문별 수상자
▲ 올해의 드라이버= 황진우(CJ레이싱)
▲ 올해의 레이싱팀= CJ레이싱
▲ 올해의 기록상= 조항우(아트라스BX)
▲ 올해의 오피셜= 양돈규
▲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
▲ 올해의 페어플레이= 정연일(EXR 팀106)
▲ 특별상= 인제 스피디움
김동찬 기자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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