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S클래스에 4개 차종을 추가하고, 유럽에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일 벤츠에 따르면 새 차종은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S350 블루텍 4매틱, S600, S65 AMG 등이다. 이 중 S600과 S65AMG에는 V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디젤 엔진에 기반한 하이브리드로, 엔진은 직렬 4기통 2.2ℓ 디젤 터보가 장착돼 최고 204마력, 최대 51㎏·m을 낸다. 모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해 최고 27마력, 최대 25.5㎏·m을 발생한다. 0→100㎞/h는 7.6초, 최고 시속은 240㎞, 유럽 기준 효율은 ℓ당 22.73㎞,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15g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현재 S350 블루텍, S350 블루텍 롱, S500, S500 4매틱, S63 AMG 4매틱을 판매 중이다. 회사는 연내 S600을 출시하고, S65 AMG의 인증이 완료되면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올해 출시를 시도한다.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V6 3.0ℓ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330마력, 최대 48.9㎏·m을 낸다. 0→100㎞/h는 5.5초, 최고 시속은 250㎞다. 전기 모터 단독으로 최대 30㎞·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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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5도 정식으로 들어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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