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 'XL1'(사진)을 국내 첫 공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한다.
폭스바겐이 세계 최고 연비의 친환경차 개발을 목표로 만든 XL1은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ℓ리터 경유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111.1km에 달해 'ℓ리터 차'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차는 48마력 2기통 디젤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의 동력 전달장치를 갖췄다.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모노코크 구조로 설계돼 차체 무게가 795kg에 불과하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이 차를 올해 안에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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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전기차처럼 충전해줘야 저연비가 나옴니다
대중차브랜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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