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용차 제조기업 나비스타인터내셔널이 대형트럭 프로스타를 출시하며,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진출은 2012년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온로드(on-road) 상용차로서는 최초 사례다. 북미산 자동차의 관세가 인하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돼 한국 시장 진출이 성사된 것. 한국에서의 사업은 나비스타코리아가 총괄하며, 판매사는 천지인터내셔널이 선정됐다.
천지인터내셔널은 충남에 근거지를 둔 기업으로 대형트럭 정비 및 수입 사업을 펼쳐왔다. 나비스타와는 중고 상용차 및 부품 수입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FTA 발효 전후로 천지 측이 나비스타 국내 도입을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스타가 들여온 프로스타는 보닛이 앞으로 나와 있는 '컨벤셔널 타입'으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캡 방식과 상이한 외형이다. 차 크기는 길이 7,820㎜, 너비 2,500㎜, 높이 3,800㎜, 휠베이스 4,500㎜으로 캡 방식보다 길이가 1m 이상 길다. 회사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로 노즈’ 상용트럭이 기존 캡 방식과 비교해 연료효율, 정비 편의성, 안전 면에서 비교우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트럭은 차체가 큰 만큼 공기저항이 연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전면부가 박스형으로 제작된 캡 방식 대비 공기저항을 19% 이상 줄여 효율이 9~10% 높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스타의 효율 역시 ℓ당 4㎞로, 실제 경쟁 상용차에 비해 월등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운전석과 엔진룸이 분리돼있어 정비가 수월하다. 보닛은 충돌 시 완충 작용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유리하다.
동력계는 직렬 6기통 12.4ℓ 디젤 맥스포스 13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480마력, 최대 235㎏·m의 성능을 낸다. 전체 공차중량은 8,260㎏(슬리퍼 캡 기준)이다.
톰 클레빈저 나비스타 글로벌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한국과 교류관계를 맺은 최초의 미국 상용차 제조사가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 FTA 체결로 이제 한국 운전자들에게 '에어로 노즈' 트럭의 공기역학 디자인이 제공하는 연료효율 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클레빈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스타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만 약 7만여 대가 출하된 인기 차종으로, 한국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국내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새 차의 가격은 슬리퍼 캡 기준 1억7,490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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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멋있는 이라는 우리말로 순화해서 써보는 건 어떨까요?
일본에서 느낌있다.등의 말이 국내에서 간지난다 등으로 쓰이면서 유행을
타게 된것이죠... 정체불명의 말도 아니고 비속어도 아닙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며 은어 또는 신조어가 된것이죠...
우리나라에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잘못된 일본어들이 많이 있으며 부분은
상당수 개선되야 하는 부분이 맞습니다.^^
끝내주는 멋있는 이라는 우리말로 순화해서 써보는 건 어떨까요?
멋지긴 멋있네..
거기에 비하면 연비가 국산에 두배정도 잘나오네요
만쳐도 서울부산 편도 500키로가 안되는데 250리터가 필요
한데 이상하게 계산하시는듯
ㅋㅋㅋㅋ 는 좀 웃기네요
공기저항도 적게받아 연비도 좋다니 시장 반응은 좋겠네요... 뒷자석도 운전자가 편히 휴식을 취하도록 보여집니다
끝내주는 멋있는 이라는 우리말로 순화해서 써보는 건 어떨까요?
기대해봅니다.
좁은길에서 후진으로 태라 밀어 넣을려면 얘좀 먹겠는데요 마지막축 들어 올려진다 해도 힘들듯...
소모품은 정말 싸던데.. 제가 오류를 범했네요 ㅎ
좁은길은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ㅎ
그 골목길이 그 승용차 다니는 골목길 아님
선택은 소비자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같은곳에는 좋을거 같고.. 또 장거리주행중이나... 차량에서 쉴땐 좋을거 같은데...
시내만 들어서도 꽤 애먹을듯....
저렇게 본넷이 있는 트랙터의 경우 회전반경이 커서 시내주행할때나 공단진입시 힘들어요....
포터와 리베로를 생각하시면 될 듯...
국내 여건상. 앞이 저렇게 튀어 나오면.. 팔리기 힘들 듯 합니다.
그래도 좀 팔려서 거리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년 10대 예상합니다.
저정도 차량 운행하시는분들 실력 장난아님.
그리고 못 들어가는곳은 길가에 세우고 지게차로 옮김.
도로는 문제없음, 돈이 문제임,,,,
7시리즈 운전병 출신인데 그 똥차 몰고도 시골 좁은 골목도 잘만 다녔슴당. 물론 나비스타는 트랙터다 보니 뒤에 트레일러도 있을거고 운전 환경은 많이 다르겠지만 본넷 부분은 차폭과 회전반경에 대한 감만 잡히면 큰 문제는 안될거 같네요. . 하지만 국내엔 생소한 스타일인데다가 기존의 트랙터 운전자들은 시야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할듯 그래서 대박은 커녕 중박은 칠련지 의문이네요
머 솔지히 저만한트럭가지고 -_- 골목길 가진않을껏같구요 좁은길 개고생합니다 회전반경이고나발이고간에 차 폭을 생각해보면...
생각외로 사각지대는적을껄요??? 필요한 미러들은 왠만해선 대부분 구비해두었을테구요 ... 오히려 사각지대는 캡높은트럭들도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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