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는 3월 개막하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캘리포니아 T(California T)'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유튜브에 신차 영상을 선보였다.
기존 '캘리포니아' 모델과 비교해 '캘리포니아 T'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신차의 이름 뒤에 붙은 'T'는 '터보(Turbo)'의 약자로 신차에 터보차저를 장착했음를 의미한다. 페라리가 레이스카가 아닌 일반 도로용 모델에 터보차저를 장착한 것은 80년대 슈퍼카 'F40' 이후 처음이다.
페라리는 "터보차저를 장착함으로서 오늘날 연비와 퍼포먼스를 모두 요구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T'에는 최대 56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V8 3.9리터 직분사 560V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대 토크 7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신차의 제로백은 3.6초이며 최대 속도 322km/h를 자랑한다. 연비 효율은 기존 모델보다 25% 향상된 11km/L이다.
'캘리포니아 T'의 디자인은 스포츠카 '250 테스타로사'에서 비롯됐다. 지붕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접고 펴는데 14초가 걸리는 접이식 전동 하이톱이 제공된다.
페라리는 "신차는 1950년대부터 생산한 기존 '캘리포니아 시리즈'와 완벽히 차별화돼 만들어졌다"며 "최상의 퍼포먼스와 완전히 새로운 엔진의 장착으로 최고의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T'의 세부 사양과 가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존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5000만원이다.
이봉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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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차탄 남자보고 질질싸지
차도 기름을 질질싸지
하지만 차는 안싸지
그러고 나는 못사지....
치키치키치키럽~
대우 쉐보레는 반성해라
한국이나 미국연비로 보자면 7km정도 일껍니다.
국내 테스터 연비주행 했을때 11킬로가 넘는걸로 나왔네요
페라리가 아무나 탈수없다는 인식을 갖기때문에 사람들이 연비또한 과장되게 생각하는듯..
전에 만땅 채우고 서울-강릉 왕복했었는데 기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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