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의 'LF쏘나타' 계약대수가 1만4000대를 넘어섰다. 'YF쏘나타'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19일 'LF쏘나타' 계약대수가 영입일수 10일 만에 1만4000대(18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을 받은 지 사흘 만에 1만대에 도달한 뒤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꾸준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YF쏘나타'가 계약일수 3일 만에 1만2787대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데는 다소 못미치지만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당시 정부가 신차 구입시 개별소비세와 취득·등록세 70% 감면혜택을 주는 등 특수한 요인이 있었고 지금처럼 수입 중형차의 공세도 거세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지난 17일 'LF쏘나타'의 연비가 당초 12.6㎞/ℓ보다 낮은 12.1㎞/ℓ로 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취소하거나 계약추이에 변화가 오지 않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비가 최초 공개 때보다 낮아진 데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계약고객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크게 달라진 것 없다"고 말했다.
이는 '쏘나타' 고객들이 연비보다 온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세단으로서의 안전성과 정제된 디자인 등을 고려해 선택하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의 분석이다. 즉 '쏘나타'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 중 연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나 디자인에 밀렸다는 얘기다.
'YF쏘나타'가 튀는 디자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층이 선호했다면 'LF쏘나타'는 특정 연령대보다 전 연령대에 고루 팔리는 점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군을 딱히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20~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는 등 두드러진 특성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LF쏘나타'를 오는 24일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추세라면 다음 주말에는 2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가솔린모델이 시장에 안착한 뒤 터보, 다운사이징, 디젤 등 여러 파생모델을 내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기택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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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가 8천대임???
디자인 빼고 모든면에서 낫네...
말리부 가솔린 디젤 사는 새끼들이 진정 호구지...
난 그저 좋다 1년뒤에 결함잡히고 제대로맹글면
난 그때도 안사야지 현대는 ㅎㅎ
그랜저HG 가스유입,싼타페DM 누수발생,신제네시스 시동안꺼짐발생.
과연 LF쏘나타엔 어떤 결함이 발생할지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현대야.
일반인이 만대이상 계약할리 없고 차,제원,가격,사양 이런거 안보고 계약하는 사람들은 거의없다고 봐야지.
내가 볼땐 반이상은 렌트카,리스 이런데서 계약.
에서 보기 힘드네..이기사도 다구라지
근데 저도 사실 기대도 된답니다.....
얼마나 더 많은 베타 테스터들과 호구들이 늘어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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