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던 렌터카 서비스를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 'YOUCAR(유카)'와 통합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10년 11월부터 렌터카 서비스를 해왔으나 계열사 유사·중복사업 조정에 따라 올해 2월로 종료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렌터카 서비스를 기존과 같게 동대구역, 신경주역, 울산역에서 제공하며, 앞으로 전국 70여개 철도역에서 카셰어링과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렌터카 및 카셰어링 통합 운영 이벤트로 다음 달 20일까지 내비게이션과 자차 보험을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코레일 멤버십 및 생일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율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제도 중 하나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것과 저렴한 비용이 특징이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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