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준중형 세단인 '2014년형 K3'가 8일 출시됐다.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형 K3'에는 먼저 모든 모델에 USB 충전기를 장착했다. 금연 분위기 확산과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시가라이터 대신 적용한 것이다.
'2014년형 K3 가솔린 세단' 모델은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장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을 전 트림에 적용했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디젤 고객들의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럭셔리트림에는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외관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2014년형 K3쿱'은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17인치 알로이휠 알로이 페달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외에도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인조가죽시트 등을 적용한 1.6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신설했다.
가격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사양 변경 없이 USB 충전기만 추가 된 트림의 경우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다. K3 디젤 럭셔리 트림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 등이 추가됐지만 5만원 만 인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욱 매력적인 준중형으로 재탄생해 돌아왔다"며 "K3를 구매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K3'의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43만원~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30만원~2190만원 △쿱 모델이 1795만원~1985만원 △유로 모델이 1853만원~203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오상헌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하는 짓거리 보니
이것도 안 보이는거
두루두루 뺐겠지
현재 팔리는 준중형중 가장 늦게 출시된차량이기도 한데 가장저렴한 sm3와 비슷..
http://www.dailian.co.kr/news/view/412726/?sc=naver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