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차세대 XC90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최근 볼보가 공개한 XC쿠페와 Estate 컨셉의 디자인을 통해서 XC90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2세대 XC90은 중국 질리사 산하로 편입된 볼보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볼보의 새로운 라지에이터 그릴이 중앙에 위치하고, 얇아진 헤드램프가 측면까지 이어져 있다. 헤드램프는 T형상의 LED 주간전조등을 포함하고 있다. 후면부의 디자인은 D필러까지 이어지는 볼보 특유의 수직형 리어램프 디자인을 보여준다.
XC90은 볼보의 새로운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이 된다. 이 플랫폼은 향후 볼보 대형모델의 섀시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XC90에는 볼보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Drive-e라고 명명되는 디젤엔진이 올라간다. XC90은 전륜구동 모델로 출시된 후 4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볼보는 XC90에 올라갈 엔진의 스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볼보의 다른 모델의 라인업으로 예상해 보면, V40에 올라가는 187마력 D4 엔진은 74.3mpg의 연비와 99g/km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242마력 T5 가솔린 엔진은 47.9mpg의 연비와 137g/km의 CO2 배출량을 보여준다.
볼보의 최상급 모델인 XC90 하이브리드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함께 사용하는 가솔린 엔진으로 전륜을 구동시키며, 후륜에는 400마력 600N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가 올라갈 예정이다.
새로운 XC90은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볼보는 SPA 플랫폼은 수동 변속기에 대해서 세단형과 왜건형 모델에서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의 SUV모델은 최첨단의 안전장치를 장착한다. 모든 수동적 안전장치와 충돌 회피 시스템을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장비한다.
볼보의 디자이너는 테슬라처럼 9.3인치 대형 모니터를 센터페시아에 위치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 모니터를 통해서 위성 네비게이션, 오디오, 날씨와 차량세팅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한승 기자 hslee@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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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게중심이 낮아진것이 제일 좋은듯 합니다...
견인력좋고 연비좋은 엔진만 들어가준다면...금상첨화네요...
하지만...비싸겠지요.. ㅜ,ㅜ 드림카로 하기엔 넘 비쌀듯 하네요..
v60 을 목표로 달려가야겠어요~~ 울 가족은 소중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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