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기아자동차는 K7 승용차 바퀴의 휠에서 결함이 발견돼 2천595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7 차량 알루미늄휠에 균열이 생겨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지 못하고 주저앉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9월 21일∼2013년 8월 27일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3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리콜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과 같은 품질의 정비용 부품도 기아차 직영서비스업체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차는 정비용으로 공급한 휠도 리콜할 예정이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