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카이엔 쿠페 버전이 빠르면 내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영국언론에 따르면 포르쉐가 오는 2018년 3세대 카이엔으로 쿠페버전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예정보다 계획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세대 카이엔의 부분변경 직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엔 쿠페형은 아우디 Q7, 폭스바겐 투아렉 등에 쓰일 MLB 이보(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BMW X6와 비슷하며, 기존 카이엔 대비 넓이는 더 커지고 높이는 낮게 설계해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 포지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의 개선도 이뤄진 전망이다. 경쟁 차종으로는 BMW X6, 레인지로버 스포츠, 곧 출시 예정인 벤츠 MLC 등이 유력하다.
한편, 포르쉐는 현 2세대 카이엔의 부분변경 판매에 앞서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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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수요도 굉장히 제한적일 텐데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개발비도 만만찮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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