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쌍용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 201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차는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품목을 더한 게 특징이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통해 전방 180°의 주행 정보를 사각지대 없이 보여준다. 2열 USB 충전기, 앞좌석 3단 통풍시트 등도 기본 장착다. 사륜구동 시스템 4-트로닉도 CW600과 CW700 모두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실내 마감재 색상을 비롯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플래그십의 품격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선호도가 높은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우드그레인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CW700 VVIP 이상 차종에는 화사한 색감의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품목에 포함된 세미 아날린 가죽 시트는 스코틀랜드 보우사 제품을 사용하고, 가공 및 도장을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질감과 무늬를 살렸다. 이밖에 19인치 하이퍼 실버/스퍼터링 휠은 디자인을 개선했다. 다이아몬드 커팅 휠도 새로 추가했다. CW700 리무진과 V8 5000(서밋 포함)은 스퍼터링 휠을 제공한다.

 가격은 CW600 5,631만~6,740만원, CW700 6,095만~9,254만원, V8 5000 9,324만~1억687만원, 서밋 1억1,328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체어맨W 2015 출시 기념 '스플렌더 서머 페스티벌'을 6월 말(출고 기준)까지 진행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매 시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98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동일 브랜드 재구매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지원과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록 시 혜택을 50만원 추가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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