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알루미늄 케이블
자동차 차체로 강판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주요 외신은 컨설팅사 더커 월드와이드(Ducker Worldwide)의 전망을 바탕으로 미국 차량의 18%가 2025년까지 알루미늄을 차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알루미늄 소재가 향후 강판을 대신할 차체 재료로 각광받는 이유는 경량화와 연료절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현재 엔진부품과 후드, 트렁크에만 일부 사용된다. 하지만 2025년 경에는 중대형 승용차의 24% 가량이 알루미늄을 주요 차체로 사용할 전망이다. 무게가 무거운 픽업트럭의 경우 최소 75%의 차량이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빅3 자동차 메이커는 알루미늄 차체 시대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게 외신 보도다. 포드자동차는 2015년형 F-150 픽업트럭의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한다. 제너럴모터스(GM)도 2020년 이전까지 알루미늄 차체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이들보다 한 발 늦은 2020년 초 알루미늄 차체를 개발할 계획이지만 포드나 GM보다 더 많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더 크게 줄일 계획을 갖고 있다.
마히나 문 기자 mahina.h.moon@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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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의 '강'자가 '강할 강' 자가 아니라 '강철 강' 자 입니다.
그래서 '강판' 이라 하면 주로 '강철판' 에 국한되어 쓰입니다.
즉, 최근들어 비철금속재질에도 '강판' 이란 단어를 붙이지만
한자어를 놓고 해석해보면 사실 '알루미늄 강판' 등의 비철금속 강판이 잘못된 단어일 수도 있지요.
장단점이 분명 있을텐데. 그건 빠저있네
한발짝이 아니고 두세발짝 뒤처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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