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시사회를 국내 개봉 전날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24일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 소비자 1,000명을 초청, 영화 시사회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쉐보레 카마로와 트랙스를 비롯해 대형 로봇조형물을 전시했다. 쉐보레 차종은 2007년 첫 개봉한 트랜스포머 1편부터 꾸준히 등장해 왔다. 이번에는 범블비로 알려진 카마로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소형 SUV 트랙스, 소형차 아베오가 나왔다.
이 회사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는 "트랜스포머4에는 쉐보레 라인업이 역대 최고 규모로 선보인다"며 "특히 트랙스와 아베오는 한국지엠이 디자인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종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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