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기아차 신형 카니발 선전에 트라제 부활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트라제는 1999년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같은 해 10월 양산에 돌입한 다목적 미니밴으로, 'eXtra Glory(최고의 영광)'라는 서브 네임이 붙어 '트라제XG'로 최종 제품명이 결정됐다. 출시 초기 V6 2.7ℓ 델타 가솔린, V6 2.7ℓ 델타 LPG, 2.0ℓ 시리우스 가솔린 엔진 등 3가지 라인업에 6인승(2.7ℓ 가솔린), 7인승(2.0ℓ 가솔린), 9인승(2.7ℓ LPG) 등으로 판매됐다.
트라제XG는 출시 첫 날에만 1만5,342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현대차 간판으로 떠올랐다. 당시 높은 음성 경보 시스템, 전후방 감지 센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등 높은 상품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2000년에는 2.0ℓ 디젤 엔진이 최초 적용되는 등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명맥을 유지하다 2007년 5월 스타렉스와 트라제 통합 후속 차종인 그랜드 스타렉스 등장으로 단종됐다.
현대차가 트라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기아차 카니발의 선전 때문이다. 특히 레저붐을 타고 신형 카니발은 출시 한 달 만에 올해 판매 목표의 절반이 넘는 1만7,000여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카니발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미니밴 세그먼트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게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제품 추가가 결정되면 트라제 부활은 비교적 손쉬울 전망이다. 양사가 플랫폼을 공유한 만큼 개발 역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트라제 같은 가족형 미니밴 투입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기아차 카니발의 성공에 힘입어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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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의 1위 ""
그런데 개인적으로 2,3열 레그룸은너무 좁아서 타기 힘들더군요...
저도 99년식 카렌스1 타고 다니는데..
뒷바퀴쪽으로부터 녹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고요. ㅎㅎ;
제차만 그런게 아니라 옵티마 소나타. 뭐 다 그러더라고요.
나오더라도 이름은 트라제라고 쓰지말길 ..
얘들 눈에는 호구들이 선택권이 없으니까 아주 개 ㅈ스로 아는거죠...
트라제는 부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과연
그랜져xg
부식차xg
구트라제가 워낙 부식으로 ㅎㄷㄷㄷ했으니~
뭐 쉴드칠 게 없음..
부식아님 참 좋은 차인데..
카니발2보다 승용감각에 옵션도 좋고 2.0이라 세금도 싸공..
트라제가 슬라이딩 도어도 아니고
아아 이름은 부라제엑스지 ~
댓글 34개까지 몽신도가 하나도 안보이다니,,,,,,
2004년식 신형 트라제 몰아봤는데 잘 나가더라구요~
하체는 못봐서 부식은 모르겠고 부식만 아니면 참 괜찮은차인듯 합니다.
당시 부식으로 쌍벽을 이루던
그랜져xg ef쏘나타 대우 레조 레간자 마티즈 ㅋㅋ... 쌍용 이스타나...
기아 카니발 카렌스..
사이드 스탭.....
카니발2 부터 부식이 좀 없어졌지만 초기 2 모델에도 부식 있었죠.
차체가 삭아서 모든 장점이 날라가버린 자동차죠;;;
사실 rv차로 카렌스는 넘 작고
카니발은 좀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도 있지요.
근데 트라제후속 나오면 카렌스는 망할 듯..
나중에는 후진이 잘 안되서 목숨걸고 후진하게 만들었던 트라제
전기배선 트러블로 심심하면 고장나던 트라제
결국 하체가 다 썩어서 더 타고 싶어도 버려야했던 트라제.....
이런 개떡 같은 차종을 부활시킨다고....HD 정말 나쁜 새기들이네.
라고 적었는데... ㅋㅋㅋ 위에 댓글들 보니.. 실제 오너셨던 분들은 원전 멘붕까지 오게 한 저질이었던거 같네요..;;;;;;
현대에서 트라제 부활시켰으면 좋겠네요
설마 예전 구형을 다시 내 놓진 않겠죠?
지금은 그카 운행 하지만 현대에서 트라제 정도의 크기로 신차가 나온다면 당빠 삽니다..
그카는 너무 길고, 폭이 너무 넓음..주차랑 골목 코너에서..안습..ㅠㅠ
하지만 이번엔 하체부식 없이 잘 만들겠지??? 자체리콜없이 언더코팅만 해준건 약삭빠른 태도 였지만...
시대가 시대인마큼 이번엔 잘 만들겠지~??
승합차라고 해봐야 카렌스, 레조 아니면 죄다 봉고같은 차들밖에 없던 시절에
4인가족 이상인 사람들한테는 훌륭한 패밀리카였음...
그당시 짐차소리듣던 RV빼곤 XG급이면서도 승합인차가 한국에 딱히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윗님들 말대로 부식문제야 오너가 아녔으니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현재로 보면..
카렌스나 카니발을 사이에두고 크기로 고민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해결책임은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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