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대표이사 강진원)가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로 만든 합성엔진오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자동차 윤활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한국쉘석유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퓨어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퓨어플러스 기술은 가스액화기술(GTL : Gas-To-Liquid)을 통해 천연가스를 기유로 전환시켜 주는 것으로 순도 99.5%의 기유를 생산한다. 여기에 오염물 응집을 예방해 슬러지 생성을 방지하는 액티브 클린징 기술이 합쳐져 청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연비 개선 효과, 마모 및 부식 방지, 엔진 오일 노화 및 성능 저하 방지, 안정적인 점도 유지로 한여름과 혹한기 엔진 보호 기능 유지 등도 신제품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쉘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국내 최초의 엔진오일 보증 시스템인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보증거리나 보증 기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쉘과 제휴를 맺은 업체를 통해 구매한 쉘 힐릭스 제품(힐릭스 울트라, 힐릭스 HX7)이 엔진에 적정한 윤활기능을 제공하지 못해 이상이 생겼을 경우 수리비를 최대 1,0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해 준다.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쉘 제휴업체에서 구매한 소비자로 주행거리 15만km 이하, 등록일로부터 84개월 이내의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쉘 힐릭스 전문 정비업체를 향후 3년내에 500개 이상 늘리고,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 제휴 정비업체도 2,000개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신제품은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페라리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의 첨단 엔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윤활유 요구사항을 이미 충족시켰다"며 "퓨어플러스 기술이라는 독보적 신기술을 계기로 자동차 윤활유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배드림 뉴스
사용후기는 정숙성은 좋은데 초반가속이
약간 묵직 하면서 중속부터 고속까지 쭉밀어주는 느낌 연비는 약간 안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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