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한국GM과 쌍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무이자·저금리 유예할부상품(만기시까지 이자만 내다가 만기시점에서 이자와 원금을 모두 내는 상품)을 7일 출시했다.
한국GM의 스파크·크루즈·트랙스·캡티바·올란도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가의 절반은 무이자 원금균등으로 36개월간 갚아나가고, 나머지 절반은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금리는 연 5.8%에 대출기간은 12∼36개월에서 선택할 수 있다.
쌍용의 체어맨은 무이자와 유예할부를 결합한 상품으로 운영한다. 차량가의 절반에 대해 원금만 36개월간 내고, 나머지 절반은 만기 때 상환하면 된다. 코란도C는 5년 장기 유예할부상품으로, 5.5% 금리에 만기 시점에 유예금액 전부를 상환하면 된다. 차량가의 75%에 대해서만 원금과 이자를 원리금균등방식으로 갚아나가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이자만 내면 되는 방식이다. 체어맨과 코란도C 대상 유예할부상품은 선수금 10%를 내야 한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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