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세대 911 카레라 GTS 출시를 예고했다.
8일 포르쉐에 따르면 911 카레라 GTS는 총 4가지 트림(후륜과 사륜구동 방식의 쿠페와 카브리올레)으로 구성되며, 911 카레라 S와 911 GT3 사이의 격차를 줄이게 된다. 외관은 넓게 펼쳐진 리어 휠 아치와 넓은 윤거가 특징인 911 카레라 4의 차체를 도입했다. 기본 제공하는 20인치 휠은 매트 블랙 색상으로 처리했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전면 인상을 강조하며, 에어 인테이크 스크린의 블랙 트림 스트립과 블랙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가 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신형은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를 탑재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특유 사운드를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들을 기본 장착했다. 또한 가죽 스포츠 시트와 알칸타라 재질의 마감도 적용했다. 센터 패널 역시 알칸타라로 만들었다.
성능을 위해선 최고 43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활용했다. 여기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차체를 10㎜ 낮추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가속은 더욱 민첩해지고, 최고시속은 높아졌지만 연료 소비량은 911 카레라 S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0→100㎞ 가속은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 결합 시 911 카레라 GTS 4.0초,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4.2초다. 모든 GTS 차종은 최고 시속이 300㎞에 달하며, 후륜구동에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쿠페는 306㎞/h를 넘어선다.
한편, 새로운 트림이 추가되면서 911 카레라는 총 12대의 제품군으로 늘어났다. 올해 말 독일에서 먼저 출시되며, 한국은 내년 중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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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라인업에서 가장재밌는 모델이될듯
저래 털리고도 아직 깝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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