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을 1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개발 컨셉트로 했다. 차명은 전기적인 힘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에 회사의 독창성(UNIQUE)을 더해 붙여졌다.
크기는 길이 4,470㎜, 너비 1,820㎜, 높이 1,450㎜이며 휠베이스는 2,700㎜다. 차체는 새로운 플랫폼 활용해 강성을 높이고 경량화했다. 후드, 테일게이트, 백빔, 섀시 등에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연료탱크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덕분에 무게는 1,380㎏(15인치 타이어 기준)다. 또 차체 구조의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높이고, 구조 간 결합강도 강화를 위한 접착제 사용이 145m에 달할 정도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공기흐름을 형상화한 컨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를 검정 소재로 감쌌다. 'C'자형 LED 주간주행등과 휠 에어커튼을 통합 적용했다. 후면에도 'C'자형 리어 램프를 배치했다. 앞뒤 범퍼 아래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선을 더했다. 리어 스포일러를 활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후방의 다운포스도 강화, 공기저항계수를 0.24Cd까지 낮췄다.
실내는 길게 뻗은 대시보드로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다. 스티어링 휠은 D컷 스포크로 처리해 역동성을 살렸다. 내장 색상은 회색, 베이지, 블랙을 기본으로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키, 공조장치 조정 버튼, 에어벤트 등에 푸른색을 강조했다.
내비게이션은 IT컨버전스를 통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기술로, 실주행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새 기술은 국내 지리에 최적화한 전자지도를 통해 얻은 각종 지형정보와 목적지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전방 감속상황을 예측하는 경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시점을 미리 알리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돕는 '관성주행 안내', 경사구간에서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방전, 배터리 사용을 높이는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편의품목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JBL 8스피커 시스템,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2.0을 탑재한다. 아울러 앞유리 김서림을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뒷좌석 에어 벤트도 준비했다.
안전품목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이외에도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을 채택했다.
동력계는 신형 카파 1.6ℓ 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클러치 등을 조합해 ℓ당 22.4㎞(15인치 타이어 기준)의 효율을 갖췄다. 엔진은 최고 105마력, 최대 15.0㎏·m를 낸다. 모터는 최고 43.5마력(32㎾ 환산 시), 최대 17.3㎏·m를 발휘한다. 운행 시 모터가 즉각 개입해 초기부터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어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으로 꼽히던 초기 가속감 문제를 해결했다.
LG화학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경쟁차들이 사용하는 니켈메탈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좋아 안정적인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뒷좌석 아래에 얹은 배터리 시스템도 4중의 안전설계를 채택, 고전압 안정성을 높였다.
브레이크는 앞뒤 디스크 방식이며, 윈드실드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 유리, 차체 흡차음재 최적화,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 다양한 N.V.H 대책 설계로 정숙성도 높였다. 여기에 후륜 멀티링크 시스템을 장착,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개인 구매자를 위한 네 가지 보증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컨피던스'를 시행한다. 배터리 평생, 모터, 전력제어모듈은 10년 미만 20만㎞ 무상 보증한다. 신차 구입 후 30일 이내 불만족 시 동급 당사의 타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수리비 30만원 미만, 주행거리 500~2,000㎞ 미만 기준)'과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동일 제품으로 바꿔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신차 가격의 30% 이상 수리비 발생, 차대차 사고 자기과실 50% 미만 기준)'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 국내 1만5,000대, 해외 1만5,00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내 1만5,000대, 해외 6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I' 2,295만원, 'I+' 2,395만원, 'N' 2,495만원, 'N+' 2,625만원, 'Q' 2,755만원이다(세제혜택 후 기준 가격, 개소세 100만원/교육세 30만원 감면).
한편, 현대차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오닉 전용 SNS 채널(#Hyundai_ioniq)을 개설했다. 아이오닉에 적용된 기술과 컨텐츠를 공유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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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좋은만큼 차값으로 다뽑아먹으려는거보고 포기ㅋㅋㅋ출퇴근용없나어디
지금도 틈새가 없구만 자꾸 끼워넣냐.....
파이팅~~
전세계에 어디서 저 등치에 저 디자인에 하이브리드가 2000만원 초반에 스타트 하나요?
대단하다..... 이런걸 현대 알바라고 하는구나...ㅎㄷㄷㄷㄷ
아가들아 ,,,,나 안경원 두개하고 초밥집 하나 하느라 현대 알바 해서 돈 벌 시간 없단다..어떻게 니들은 니들 생각과 다른 사람도 있다라는 상식 보단,,,,,나와 생각이 다르면 알바이거나 알바 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세상 사는 거 참 쉽겠다 나만 옳고 ...나와 다르면 적이거나 전문 동조세력이고,,참 니들 쉽게 세상 산다
흑과 백만 잇는 것이 아니라 회색도 푸르딩딩한 색도 누리끼리 한 색도 자연이란 것엔 존재 한단다 ,,알바타령들아...그럼 내가 현대 옹호하는 글 쓰고 돈은 도데체 어디서 입금해 주니? ^^
열심히 돈 벌어서 좋은차 꼭 타고다니세요.
쉐슬람 현빠등을 말하는거지... 왠 안경 2개에 초밥 1개 ㅋㅋㅋ 자랑질... 웃겨서 나원참..
세금은 제대로 내냐?
그만큼 현대를 못 믿겠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게끔 현대가 행동해 왔고요...
520d나 e클에 현대마크 달려있어도 퍼지게끔 만들면 무조건 퍼집니다.
위 가격에 130만원 더해야 차가격이군요.
뭐하러 저런걸 만들어 주고 욕먹나
그냥 쉐비나 르삼 쌍용처럼 사골만 존나 팔아도 차는 다팔리는 호갱천국인데ㅋㅋㅋ
한국에선 무상보증 ? 리콜 ? 전혀없는기업 오로지 돈만 밝히는 기업이죠
베타테스터를찾는데 원하시면 이차입니다
독일애들 언제부터 접착제 사용했는데 이제야 사용하면서 차는 동급이니 가격경쟁력 따지는지....
그냥 조용히 아가리 다물고 실하게 만들어내면 다팔아줄낀데 입이 보살이라카이....
크루즈 초기부터 사용했는데
당시에 현기에서 차를 본드로 붙여서 만든다고, 어이없다는 식으로 깠었죠....
몇군데 찍는 스팟 용접보다, 긴 접착 부위를 가지는 접착제 방식이 훨씬 튼튼하죠.
이건 아반떼 하이브리드임
그리고 10년 20만km라도 물새는 회사차는 안사고 싶다...
배터리부분 썩어서 폭발 할수도 있는데....
목숨 갖고 장난하지마라 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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