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HR-V
콤팩트 SUV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차 혼다가 빠르면 오는 7월에 HR-V를 국내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 시장은 레저문화 확산 등으로 SUV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혼다는 콤팩트 SUV 모델인 HR-V를 한국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HR-V는 빠르면 오는 7월 출시돼 판매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빼어난 디자인에 탁월한 주행성능을 지녀 콤팩트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5 서울모터쇼와 파리모터쇼 등에서 이미 공개됐던 HR-V는 쿠페를 닮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라인이 유선형의 차체 상부와 매끄럽게 연결돼 차체 하단부의 안정적인 디자인과도 어우러진다. HR-V는 낮은 무게 중심과 경량화된 고강도 차체로 공기역학적인 성능도 강화됐다. 차체의 27%가 고강성 강판으로 구성되어 견고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HR-V는 특히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가 반영돼 한박자 빠른 응답성과 효율을 갖춘 새로운 엔진을 적용했다.
유럽 사양을 기준으로 1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1.6리터 i-DTEC 디젤 혹은 130마력 1.5리터 i-VTEC 가솔린 등 두개 라인업을 갖춘다.
모두 유로6 기준을 충족한다. 업그레이드된 6단 수동변속기와의 조합이 가능하며 가솔린 엔진의 경우 CVT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HR-V는 연료탱크를 중앙에 위치시킨 구성과 매직 시트(Magic Seats®)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의 공간을 확보해 소형 SUV임에도 MPV와 같은 내부 활용도를 갖췄다.
2열 시트 아랫 부분이 위로도 접혀서 뒷좌석 바닥부터 천장까지 세로로도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는 기본 453리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026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HR-V에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속도 제어 어시스트, 시티 브레이크 액티브 어시스트,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신호등 인지, 하이빔 서포트 시스템 등 선진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HR-V는 앞좌석 및 커튼 에어백을 모두 장착하고 있으며, 혼다의 충돌 대응 차체 구조인 ACE 바디(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채택해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한편, HR-V의 국내 판매 가격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3000만원 전후에서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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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경쟁모델은 니로입니다.
파일럿 신형으로 나오면서 대기기간만 석달이랍니다. 근데 그 물량이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계약자들은 계속 기다리기 지쳐 익스플로러로 그냥 넘어갔다는 혼다 영업소 과장님이 그러셨네요....
하지만 내실은 없을거다. 물론 기본기는 쓸만 하겠지만..너무 기본기만 쓸만해도 안되거등..
안에 내장봐라..너무 기본 아니냐..
쫄딱망했죠? 이차가격이 넘쎈데요
HR-V(베젤), KX3, IX25, 트랙스, 앙코르 등 소형 SUV를 매장에서 다 구경해봤는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저 HR-V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한국에 들어오면 수입이라고 가격표가 비싸게 붙을 것 같아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풀옵션 2천 후반!
적당한것같은데 이번에는 욕심 내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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