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뉴질랜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는 등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박람회는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 매년 평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이 관람한다.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만큼 농업 외에 자동차, 소비재 산업 등이 참여한다. 쌍용차 뉴질랜드 대리점은 야외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시승코스를 운영했다.
쌍용차는 뉴질랜드에서 쌍용차 레이싱 시리즈(SRS) 개최, 풋볼 공식 후원, 콜린 미즈 경 홍보대사 선정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중순부터 유럽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해 '1년 365일 버라이어티'를 주제로 내건 티볼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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