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해외 우수소비자 대상 한국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23일 전세계 38개국에서 선정된 소비자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차수에 걸쳐 5~9일과 19~23일 각각 4박5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생산현장 방문, 브랜드 컴퍼런스,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국가별로 기아차와 관련된 추억이나 성능 및 상품성에 관한 수기 작성. 자신이 보유한 기아차를 직접 촬영한 사진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국에서 방문한 라쉘 세이블씨는 "현재까지 기아차를 4대를 구매했을 정도로 애용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 방문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K5(현지명 옵티마)와 쏘렌토, 스포티지를 구매했고 최근 식구가 늘어 쏘렌토를 다시 구매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비노탄 레디씨는 "5년간 6대의 기아차를 구매했을 정도로 열혈팬"이라며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기아차를 권유해 구매한 사람이 2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행사까지 참석한 전세계 1,000여명의 소비자들이 고국에서 SNS 등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 브랜드 우수성이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