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GTC4 루쏘 T
페라리가 FF의 후속작 GTC4 루쏘의 터보차저 버전인 '2017 GTC4 루쏘 T'를 공개했다.
"도심형 주행에 알맞는 수퍼카"로 소개된 2017 GTC4 루쏘 T는 기존의 6.3L 자연흡기 V12엔진을 들어내고 보다 경제적인 3.9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페라리의 터보 차저 V8 엔진은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되었다. 완만한 변속 곡선으로 터보 랙을 없앤 V8 엔진은 빠른 변속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뛰어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이로써 GTC4 루쏘 T는 기존보다 최대출력은 줄었지만 최대토크는 증가한 602마력에 75.7kg.m 최대토크를 선보인다. GTC4 루쏘의 경우 최대출력 680마력에 최대토크 68kg.m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GTC4 루쏘 T의 차량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로 GTC4 루쏘보다 0.1초 늦어졌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차체 중량을 50kg정도 덜어냈으며 46:54로 거의 완벽한 차량 중량 배분비를 보여준다. 연비는 8.6km/l이며, 후륜구동과 4륜 스티어링으로만 제공되고 최고시속은 320km/h이다.
전반적으로 GTC4 루쏘 T는 기존 버전의 강력한 출력보다는 효율과 균형을 추구해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7 GTC4 루쏘 T의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가오는 파리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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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컨셉에맞게 공기역학적디자인을 하다보니 저게나온건데 그마저도 까는새끼들은 ㅋㅋㅋ
왜 스타렉스도 c필러부터 쭉 떨어지는 디자인내라고 악플다시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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