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 판매 347만7,911대, 매출액 69조1,110억, 영업이익 4조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국내시장은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48만1,248대, 해외시장은 1.4% 줄어든 299만6,663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69조1,110억원이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4조1,723억원이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2% 포인트 하락하며 6.0%를 나타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6.6% 감소한 6조397억원 및 4조6,50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누계 실적과 관련해 "그 동안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던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공장 파업 여파로 생산이 감소했고, 고정비 비중이 상승했다"며 "고급차 및 SUV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있었지만 국내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3분기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판매는 물론 수익성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 경영 실적은 판매 108만4,674대, 매출액 22조837억원(자동차 16조6,181억원, 금융 및 기타 5조4,656억원, 영업이익 1조681억원, 이익 1조4,947억원, 순이익 1조1,188억원을 나타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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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인데~~~
적자 찍고 골로가는 그날까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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