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공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이 파나소닉의 태양광 루프를 탑재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를 하루 평균 6㎞ 늘렸다.
2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태양광을 받아 주행거리를 확장하는 루프를 장착했다. 기존 토요타 차종에도 50W의 태양광 모듈을 탑재한 바 있지만 이번엔 용량을 세 배 이상 늘려 180W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일반 액세서리를 보조할 뿐 아니라 리튬이온배터리와 12V 배터리도 충전한다.
다만 태양광 루프로 늘어나는 주행거리는 화창한 날을 기준으로 하루 6㎞에 그친다. 하지만 해당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주행거리를 보조하는 데 충분한 재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솔라 루프 기술이 진척된다면 모델3에 채택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에 쓰인 태양광 루프는 일본형에만 적용되고 미국과 한국 등에는 장착되지 않는다. 안전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지만 아직 준비 과정에 돌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나소닉은 "HIT 태양광 모듈을 자동차용으로 확장하고 주택 및 산업 분야에서 환경 친화적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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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속도가.. 못따라가는거 아닌가요
그렇겠죠 ? ㅜㅜ 빠른 기술 발전을 기대해봅니닷 ㅎㅎ
과거 현대 클릭 본넷 태양광자동차
지금 다들 창고에서 먼지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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