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컨슈머 리포트 선정, '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which car brands make the best vehicl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일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순위는 주행성능 테스트, 신뢰성, 소비자만족도, 안전성 등 총 4개 항목의 평가 결과다. 미국도로안전보험위원회와 고속도로교통안전국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모든 차종은 수천 ㎞ 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소비자 만족도에선 수십 만 명의 운전자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종합점수 81점을 획득한 아우디가 차지했다.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도로 테스트에서 8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위는 78점으로 포르쉐, 3위는 77점을 획득한 BMW다. 그 뒤를 이어 렉서스(77점), 스바루(74점)순이다. 기아차는 총점 74점으로 6위, 마쓰다는 73점으로 7위다. 이어 테슬라, 혼다, 뷰익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피아트는 최악의 브랜드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총점 41점으로 최하 점수를 기록한 것. 이외에 짚(45점), 미쓰비시(51점), 랜드로버 (52점), 닷지(56점)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한 19위를 차지했다. 아큐라 (13위), 인피니티(16위), 캐딜락(18위) 등 3 개 브랜드는 지난해보 6계단 순위가 올랐다.
세그먼트별 최고의 차를 가리는 '톱 10 best cars of 2017'도 선정했다. 대상 차는 토요타 야리스 iA, 쉐보레 크루즈, 토요타 프리우스, 마쓰다 MX-5 미아타, 기아차 옵티마(K5), 쉐보레 임팔라, 스바루 포레스터, 토요타 하이랜더, 아우디 Q7, 혼다 릿지라인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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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쓰레기지!
우리나라에서만 문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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