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신형 3륜 전기 컨셉트카 'i-트릴'로 제네바를 찾았다.
새 컨셉트카는 지난 2013년 선보인 3륜 전기차 i-로드의 후속 제품으로, 디자인은 토요타 유럽법인과 ED2 디자인 스튜디오가 함께 완성했다. 오는 2030년 회사가 구상하는 도심형 모빌리티를 담아냈다.
앞뒤 '1+1' 좌석 형태로 2인승이었던 i-로드와 달리 '1+2'로 2열 공간에 두 명이 앉을 수 있게 마련했다. 또 핸들 조향과 속도에 따라 차체 기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균형을 잡기 쉽게 해주는 '액티브 린(Active Lean)' 시스템도 적용했다.
동력은 전기모터로 최대 2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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