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사상 가장 성능이 강력한 '우라칸 퍼포만테'를 제네바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의 외관은 레이싱 전용'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에서 영감을 받았다. 높은 위치에 탑재한 머플러와 대형 디퓨저가 바로 그 것. 탄소섬유 등 초경량 소재를 차체 전면과, 후면 스포일러, 범퍼, 엔진 커버 등에 적극 사용해 기존 우라칸보다 약 40㎏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실내 역시 탄소섬유를 통풍구, 패들, 도어 핸들 및 센터 콘솔 등 곳곳에 적용했다. 계기판의 경우 에어로 시스템의 상태를 보여주는 신형 디스플레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V10 5.2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630력, 61.2㎏·m의 성능을 뿜어낸다. 엔진은 티타늄 밸브를 사용하고 흡배기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7단 DCT와 맞물리며 이를 통한 0→100㎞/h 도달시간은 단 2.9초, 0→200㎞/h 까지는 8.9초면 충분하다. 최고시속은 325㎞에 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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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감량 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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