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를 제네바에서 공개했다.
신형은 앞서 1월 디트로이트에 선보인 5세대 LS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후륜구동 전용인 글로벌 아키텍처 GA-L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첨단 안전기술을 대거 적용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LC 500h에 선 적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V6 3.5ℓ 듀얼 VVT-i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 354마력에 달한다. 뒷바퀴의 추가된 4단 기어박스로 인해 즉각적인 응답성을 확보했다. 이로인해 0→100㎞/h 가속까지 5.4초만에 도달한다. 또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140㎞ 주행이 가능하다.
'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 적용 시 제동력과 조종 안정성이 더욱 향상된다. '렉서스 세이프티 플러스팩'을 탑재할 경우 능동 조향 장치를 포함한 보행자 감지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렉서스는 올 연말부터 LS500h의 글로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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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GS가 딱 적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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