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브랜드 AMG와 고급 브랜드 마이바흐의 신차를 앞세웠다.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지난 1월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된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소프트탑의 지붕은 시속 50㎞ 이하에서 20초만에 개폐 가능하며 카브리올레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 4매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MG 브랜드의 'AMG GT 컨셉트'는 기존 쿠페 AMG GT를 기반으로 한 4도어 패스트백으로 벤츠 CLS와 별개의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곡선형 디자인은 포르쉐 파나메라를 의식한 듯한 형태가 특징이다.
마이바흐의 99대 한정판 '마이바흐 G 650 랜덜랫'는.G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며 휠베이스와 지상고를 늘려 험로 주파력과 뒷좌석 고급감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뒷좌석은 전동식 소프트톱을 장착했으며 마사지, 온도 조절, 접이식 테이블, 10인치 스크린 등으로 고급화했다. 엔진은 V12 6.0ℓ 바이터보를 얹어 최고 630마력, 최대 102.0㎏·m를 발휘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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