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PM-100 컨셉트'를 공개했다.
PM-100은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성격의 제품으로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크기는 길이 2,400㎜, 너비 1,400㎜, 높이 1,540㎜이며 휠베이스는 1,570㎜이다. 뒷바퀴를 굴리는 모터는 5㎾, 6㎾ 두 가지로 최고시속은 각각 60㎞/h, 80㎞/h다. 리튬 이온 배터리 용량은 7㎾h로 3시간 반이면 완충 가능하며 100㎞를 달릴 수 있다. 캠시스는 PM-100을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밖에 2022년 양산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CH'와 자율주행 기술,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술은 차선이탈경고(LDWS). 전방차량추돌경고(FCW) 기능을 포함한 '전방카메라시스템(FVCS)'과 차 주변을 360도 확인 가능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SVM)'로 구성됐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초소형 전기차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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