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인터내셔널이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의 드림레이서-디에이팀에게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흥에 따르면 드림레이서-디에이팀은 기존 GT 클래스와 슈퍼 1600 클래스에 참가하던 팀으로 올해 슈퍼 6000에 처음 참가한다. 기흥은 디에이엔지니어링의 안현준 선수와 김병현 선수에게 피렐리 슬릭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주용차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최신 소재의 컴파운드와 F1 타이어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흥인터내셔널 강헌주 이사는 "많은 소비자가 피렐리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슈퍼레이스는 오는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다. 10월까지 8회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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