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르노 클리오
[사진]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이 해치백 시장에서 현대차 i30에 도전장을 던진다.
18일 르노삼성자동차의 한 고위 관계자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클리오는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며 “클리오를 통해 국내 해치백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오는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 셀링 해치백으로, 정교한 차체 밸런스와 높은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클리오는 B 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차지만, 르노삼성은 SM6와 QM6에서 선보인 고급화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클리오는 실제로 LED 헤드램프, 고정형 글라스루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디젤 두 가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가지 조합의 파워트레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파워트레인이 국내 실정에 잘 맞다는 평가에서다.
가솔린 엔진 라인업인 120 TCE 모델은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EDC 듀얼클러치 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5리터 디젤엔진은 두 가지 선택사양이 놓여있다. QM3에 장착된 것과 같은 90마력 사양의 1.5리터 DCI 엔진과 SM5 D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110마력 사양의 1.5리터 DCI 엔진이다. 두 엔진 모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EDC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클리오를 성공시키겠다는 르노삼성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 2017 서울모터쇼 컨퍼런스에서 “클리오는 르노삼성이 시장의 트렌드 리더가 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차”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이 획일화를 통해 만들어낸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가 최근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를 모델로 내세우며 i30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치백 시장에서 현대차와 르노삼성의 향후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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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등급을 반등급이상씩 올려 판매하는 전략!
가격이 관건이 될듯하네요
모터쇼에서 보니 겉모양은 이쁘긴 하던데
가격을 올려서 내놓겠다고 들리는데
르노삼성은 차 크기도 모르나?
무슨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결국 관뚜껑을 제손으로 열고 들어가게 됨.
매니아적인 자동차로 남을 가능성도 높고...
가뜩이나 판매량 부진한 sm3는 아주 안녕~!!되나요??ㅜㅜ
서스 얘기는 쏙 빼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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