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신형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스팅어(stinger)의 차명은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한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양산된 차다. 회사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 직관적이고 정교한 조향성능, 5가지 드라이빙 모드와 액티브 엔진 사운드,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품목,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공간,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사전계약에서 약 2,000대의 주문 물량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중 42.3%가 3.3ℓ 터보를 선택, 고성능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다고 회사는 전했다.
새 차의 크기는 길이 4,830㎜, 너비 1,870㎜, 높이 1,400㎜, 휠베이스 2,905㎜다. 외관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후드가 길고 무게중심이 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지향했다. 전면부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쭉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볼륨감을 살린 후드 등으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측면은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속도감 있는 지붕선과 수평으로 뻗은 높은 벨트라인 등으로 역동성을 살렸다. 후면은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등으로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지붕이 낮지만 휠베이스가 긴만큼 여유 있는 2열 헤드룸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뒷좌석은 6:4 분할 폴딩 방식이며 트렁크 용량은 406ℓ다. 운전석 주변엔 항공기의 날개를 형상화한 크래시 패드와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 방식의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원형 에어벤트 등을 배치했다. 버킷 시트는 나파가죽으로 감쌌다.
엔진은 3.3ℓ 터보 가솔린, 2.0ℓ 터보 가솔린, 2.2ℓ 디젤 등 3종이다. 3.3ℓ 터보 가솔린은 최고 370마력, 최대 52.0㎏·m, 0→100㎞/h 4.9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료효율은 ℓ당 8.8㎞(2WD, 19인치 타이어)다. 2.0ℓ 터보 가솔린은 최고 255마력, 최대 36.0㎏·m의 성능이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0.4㎞(2WD, 18인치 타이어)다. 2.2ℓ 디젤은 최고 202마력, 최대 45.0㎏·m의 힘을 낸다. 효율은 복합 ℓ당 14.8㎞(2WD, 17인치 타이어)를 인증 받았다.
변속기는 전 차종에 2세대 후륜 8단 자동을 결합했다. 주행성향과 노면상황에 따라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각 모드별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 엔진변속 패턴을 차별화했다. 각 모드에 따라 엔진음을 조율하는 '액티브 앤진 사운드'도 선보였다.
수입 스포츠카에 적용되던 '런치 컨트롤'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급가속할 때 바퀴의 미끄럼을 억제하고 동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장치다.
브레이크는 브렘보사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브랜드 최초로 쿨링 홀을 적용, 디스크 냉각속도를 개선했다. 쿨링 훌은 주행 중 브래이크 냉각을 위해 언더커버에 공기유입을 원활히 하도록 적용된 에어가이드를 말한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이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세단에 AWD 시스템을 마련했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은 보다 세밀한 조향을 가능케 했다. 3.3ℓ 터보엔 조향 각도에 따라 기어비를 조절하는 '가변 기어비 조향 시스템'을 더했다. 3.3ℓ 터보 GT는 기계식 차동기어제한장치(M-LSD)를 추가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구동력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은 엔진룸 최적화, 균일한 앞뒤 무게 배분과 저중심 설계를 통한 주행성능 극대화, 낮은 뒷좌석 배치를 통한 거주공간 활보와 세련된 실루엣 등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승차감 향상을 위해 후축 서스펜션은 멀티 5링크를 적용했다.
차체 강성도 회사가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다. 차체 평균 강도 71.1kgf/㎟를 구현했으며, 측면 충돌 시 승객실을 보호하도록 측면부를 핫스탬핑 공법으로 제작했다. 구조용 접착제 사용 범위는 173m에 달한다. 이밖에 엔진룸과 차체 하부에 스트럿바를 설치, 강성을 높였다.
이밖에 소음 진동 개선을 위해 엔진룸 풀 격벽 구조 설계와 차체 실링 구조 보강, 흡차음 사양 최적화, 부품 강성 최적화 등을 꾀했다. 도어 실링부를 개선하고,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로 진동을 줄였다.
편의 품목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자식 변속레버(SB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휴대전화 무선충전, 15스피커와 외장 앰프를 포함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미러링크와 T-맵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전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3존 독립제어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안전 장치로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액티브 후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탑재했다.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스팅어는 기아차의 앞선 기술력과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라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혁신적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0ℓ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ℓ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ℓ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그냥 직진 가속력만 빠른차가 아닌 진정 운전이 즐거운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포에버 현기차~
여기저기서 이쁘다는거 하나씩 다 짜집어 넣은 디자인 ㅡ...
실내는 조심해라 소송당하것다...
크기비슷하고 3500 시작 ㅋㅋㅋㅋㅋ
사업소가서 3500짜리보고 존나 웃으면서 나왔다 ㅋㅋㅋ
윗굽보면 4륜넣고 4천 ㅋㅋ 차량가격 내리면
그렌져 k7 좃 됨이고 가격 더 올리자니 일본프리미엄 이나
독일 엔트리 사정권이고 존나 애매~하게 만들었다
고민하게 만드네요
생각보다 잘나온거 같은데
다만 차에 문제만 없다면
됀찮은 차 같아요
핸들 클락션 둥그런 부분 진짜 극혐. . . . .
엠블럼. . . . . . . . . . 엠블럼 없이 출시하면 더 잘 팔릴 듯
C클 뒷자리가 너무 좁아서리...
수입차 안타본것도 아니고.. 고장나면 다음날 바로 수리되고..
수입삼사보단 좋아보임... 그리고 서비스 찾아가서 개꼬장 안부리고
같은사람대 사람 눈높이로 요목조목 잘 얘기해주면 알아서 다 해주던디요...
사람 없습니다ㅋㅋㅋ
못 느끼시면 지금부터라도 발달을 시키세요.
개가 쳐웃지
탄착군은 형성되었는지 타보고 싶네요 ㅎㅎ
수입차 중에 판매 동급 트림 중에 2등인가라던데...
부동산에 10조 쓰는 자동차 회사가 만들면 얼마나 잘 만들겠어
10조 메꾸려고 호구들 불러 모으는거지
아슬란, K9 지금 판매 저조한거 알고는 있지...
중고차 시장에서도 아슬란, K9 안팔리기로 유명하다
저돈이면
좀더보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단변속기 이거 신쿱 3.8에 들어간 그 미션아닙니까? 회장님 전용 에디숀인지..변속속도 느릿느릿~
포르쉐 bmw 재규어등등 가뜩이나 물량딸리는데 흉기는 안주죠ㅎ 그냥 흉기표미션 평생써야할듯
같은엔진인데 연비는 맨날 뻥치는건지 왜 자꾸올라
보배클라스 어디가나..
음...
쏘지는 마시고
조준만하길...ㅋㅋ흑
그래 싼거 사주니까 욕묵지
마케팅없이도
묻지마 빨아주는 노인들이랑 기업 있잖니
어떻게 하나도 빠짐없이
마케팅 할 때마다 욕처먹냐
여기 저런 패스트백 차량 가지고 있는사람 있나요? 없지요? 저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 다 보유하고 있나요? 없지요?
저정도 가격이면 벤츠를 사네 BMW를 사네 뭘 사네 하지만 딱 저정도 성능에 저정도 옵션를 넣은 수입차중에 저 가격대
말해주시면 그 차 사겠습니다!
BMW 520D 가격 아시죠? 1995cc가 66.300~72.000까진거
그리고 대부분 비싸다고 하는데... 물론 비싸지요! 기존차 대비 부품수가 많이 드러가 차량 중량도 높으니까요! 엔진룸 보셨죠? 차체강성바 그밖의 차량자세제어에 필요한 부품들... 당연히 비싸지요!
딱 저정도 차량의 수입차 가격은 어떨까요? 여기있는 사람들 쉽게 계약할까요? 댓글달기 전 저 어딘가에 추차되어 있는 본인 차를 생각해 보세요..
전 시승차 예약 했습니다~
420도 있고 폭바cc도 있고
아우디a5도 있고 존나많음
수입차 벤츠 아우디 비엠 너무 우습게 보네요
디쟌은 인정 (최고의 디자인은 알지만 케파구형에서 보여준 c필러는 식상함- 얼핏버면 구형 케파 택시 같음) 그러나 성능이 ?????
로고는 투스카니도 아니고 뭐냐 어휴...참..
제목보고 웃어도 되는 부분입니꽈????????
하지만, 팩트로 한번 뒤벼봅시다. 서스펜션은 ? 이 업체 특유의 조루 브레이크는 ? 코너링은 ? 기타 등등...
가족이 있는 가장중에서, 조금 더 스타일리쉬한 차량을 원하는 분이라면 이 차를 눈여겨 볼것같습니다만,
제발......시승좀 하시고, 시승때 시내바리만 하지 말고, 조금 잡아 돌려보시고, 그리고 나서 곰곰히 따져보시기를...
개인적으로 보면 2.0 터보는 딱 Fancy Car 범위이고,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는 3.3 모델은 제로백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보나마나 공차중량 2톤에 육박할텐데, 이런차를 제로백 5초 이내로 끊을려면 최소한 400마력대는 나와줘야하는데 뭔가 간단한 물리법칙도 무시하고 수치를 발표하는 애들이니 믿지 마시기를.
참고로 제**스 G80 스포츠도 같은 제로백으로 발표를 했지만, 실제 테스트해보면 5초 중후반 나옵니다.
그리고 디젤모델....할말은 많지만 딱 한가지만 말하자면, 저놈의 2.2엔진, 휘발유 엔진보다 약 100kg 더 무겁습니다. 중량배분을 어떻게 했을지....그동안의 만행을 보면 별도의 중량배분 안하고 그냥 엔진만 집어넣었을 가능성 매우 큽니다. 만약 그랬다면, 급코너, 무스테스트 뭐 이런것 기대 안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점정리.
1. 스타일리쉬하지만, 달리기에 관계되는 기본은 안변했을듯.
2. 뻥카를 믿지마세요. 저차 중량도 약 2톤가까이 나갈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3. 디젤버전은 직진위주로 달리세요.
영국 실도로에서 시승해서 시승기 올라온지가 업제인데!
글구 무슨 공차중량이 2톤입니까? 1.855톤 정도구만!!! 120kg을 무시하시네!!!
글구 디젤버전 무게 배분 얘기하시는데 님이 의심되면 한대 사서 분해해 본 다음에
추측 말고 팩트로 까세요!!! 아니면 말고식이 주특기???
신고로 지운것도 아니고 ㅋㅋ 그냥 지웠네??
너무 팩폭이라 지운거냐??
어이가없구만 진짜 ㅋㅋㅋㅋ
정조준은 무슨...
제네시스 쿱 정도로 팔리면 그나마 다행이겠다...
기술도 없은 회사가 무슨...
욕할건 하고 칭찬할건해야죠 저두 스팅어 눈여겨 보는중입니다 요즘 기아차 만은노력중이랍니다
차살능력 안되시면서 욕만하면 장땡찌지리 되지맙시다
둘째, 다음은 "E" 엠블럼이 마음에 안듬,
셋째, 벤츠 따라하는 내부 중앙
동그라미 세개 공조기가 마음에 안듬
새차가 나왔으면 프런트 그릴을
바꿔야지 뭔가 새로운 느낌이 나지
그나물에 그 밥 같지 않은가?
내부도 벤츠 따라하고
여러차 짜깁기 하고
기아 만의 아이덴티티 라고는
눈을씻고 찾아보려해도 없다 !!
무슨 근거와 관련으로 "E" 로 한것인가?
연관관계도 없고 의미도 없고
그렇다고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2.4가 세타엔진 이라면
절대 사주면 안된다 !!
다떠나서 밸런스 q50만큼만 따라가도 대성공이라고 본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