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쉐보레,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랙스 후속모델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31일 한국지엠의 한 관계자는 “차세대 트랙스는 지난 2015년 9월 개발 계획이 승인된 이후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난 달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엔지니어링 쪽으로 (담당 분야가) 이관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9BUX' 프로젝트로 알려진 트랙스 후속모델에 대한 정보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디자인이 확정되고 엔지니어링 설계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최소 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9BUX는 현행 트랙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9BUX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수익원과 수출시장을 확보할 것”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9BUX 프로젝트를 한국지엠이 주도하고 있는 건 한국지엠의 소형차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입증받은 것이라는 게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다. 이는 국내 언론에서 최근 잇따라 제기된 한국지엠 철수설에 대한 맞대응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지엠과 함께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을 주도하던 오펠이 PSA에 넘어간 이유가 크다고 본다”며 “향후 GM의 소형차 개발은 사실상 한국지엠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국내 철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9BUX 프로젝트가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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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기판 오도방구 신버전 달려고 하제?
이젠 홀딱 망한다 한번 더 그카마
보령미션 우째 쫌 빼고 해 보자~
*** 보배도 낚시 하나 후속모델 디자인 맛이라도 보여주고 제목을 그렇게 적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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