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티 겨냥, 벤츠 스프린터 국내 출시
-쏠라티와 가격 격차 1,100만원으로 줄여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현대자동차 쏠라티를 겨냥해 가격 차이가 1,100만원에 불과한 스프린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5일 와이즈오토홀딩스에 따르면 완성형으로 판매되는 '스프린터 319 블루텍 스탠다드' 가격은 7,480만원으로, 현대차 쏠라티 상위 트림인 럭셔리(6,377만원)보다 1,103만원 비싸다. 기존 1억원대 이상이던 스프린터 가격을 합리적이고 파격적인 수준으로 낮춘 것. 해당 차종은 하이루프가 아닌 스탠다드 루프를 장착, 높이가 2,350㎜로 낮아져 건물 지하 주차장이나 낮은 고가 진입이 가능해진 것도 특징이다.
스프린터 319 블루텍 스탠다드는 길이 5,926㎜, 너비 1,993㎜, 높이 2,350㎜로, 쏠라티 길이 6,195㎜, 너비 2,038㎜, 높이 2,665㎜와 비교해 약간 작다. 하지만 휠베이스는 스프린터 3,665㎜, 쏠라티 3,670㎜로 단 5㎜ 차이에 불과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동력계는 스프린터가 3.0ℓ 디젤과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90마력을 발휘하고, 쏠라티는 2.5ℓ 디젤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170마력을 낸다.
와이즈오토는 차체 크기나 가격 측면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인 만큼 쏠라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 호텔과 리조트 등에서 고급 리무진 수요가 급증한 데다 기업용 의전차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서울 도산대로에 스프린터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서울시 강남구 언주로840)를 개장했으며, 6월 중 서비스센터를 열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증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즈오토 관계자는 "스프린터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단 1,000만원의 차이로 벤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보증과 서비스까지 마련한 만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중인 스트린터 라인업은 총 5종이다. 스프린터 319 블루텍 스탠다드 가격이 7,480만원, 319 블루텍 비즈니스 8,481만원, 유로코치 스탠다드 7,986만원, 유로코치 비즈니스 8,987만원, 유로코치 럭셔리 9,988만원이다. 이외 시그니처 차종인 'VIP 밴'도 추가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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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의 원가도 들어가지 않는 현대차의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대략 감이 오네요
누군가 겁나 해먹은듯
그만큼의 원가도 들어가지 않는 현대차의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대략 감이 오네요
저 가격에는 관세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쏠라티 가격은 너무 했다는....
등급별로 2000~3500만원 차이인 것 같은데요?
스프린터 7480~9988만원 쏠라티 5694~6377만원.
기사 사진에 나온 것은 쏠라티 가격에 근접한 7480만원짜리가 아니라 쏠라티 최상급 풀옵션보다 3500만원 비싼 9988만원짜리네요.
같은 정도 장비 갖추고 천만원 차이라면 당연히 벤츠 스프린터를 사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듯.
2000~3500만원 차이나는듯
렉스턴이 저차 만큼 사람테울수 있나? 그럼 저차가 더 좋은거네 ㅋㅋ
사정 넉넉하고 가오좀 살린다는 기업은 깡통이라도 벤츠 굴릴거고
그게 아니면 수리비,보험료같은거 생각해서 솔라티 굴리겠지요.
개인이 구매하는 승용차랑 기업에서 굴리는 상용차는 논리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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