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10세대 어코드를 공개했다.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전륜 구동으로는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게 특징이며, 국내 예상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18일 혼다에 따르면 10세대의 길이는 9세대보다 10㎜ 줄었지만 휠베이스는 55㎜ 늘어나 실내공간 확보에 기여했다. 너비는 10㎜ 늘어난 대신 높이는 15㎜ 낮아져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대담한 전면 디자인, 긴 후드 등으로 운동성능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알루미늄 차체를 늘려 50~80㎏ 무게를 덜어냈다.
실내는 패들시프터를 탑재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탑재했으며 12방향으로 조절가능한 1열 시트는 탑승자의 측면지지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또 7인치 TFT 디지털 계기반,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갖춘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차세대 혼다링크 텔레매틱 시스템으로 원격으로 엔진 시동을 걸고 차 문을 열수 있으며, 도난의 경우 차를 추적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4기통 1.5ℓ 가솔린 터보와 2.0ℓ 가솔린 터보 2가지다. 기존 2.4ℓ 자연흡기를 대체하는 1.5ℓ 터보의 경우 최고 192마력, 최대 26.5㎏·m의 성능이며 CVT와 조합한다. V6 3.5ℓ를 대신하는 2.0ℓ 터보는 최고 278마력, 최대 34.8㎏·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전륜구동 최초로 적용하는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3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는 안전품목인 '혼다센싱'에는 충돌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CMBS), 차선이탈경고(LDW), 도로이탈 방지(RDM), 적응형 감속장치, 교통표지판 인식 등이 포함된다.
새 차는 올 가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예정은 내년 상반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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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살거면 이거 사세여 ㅎㅎ
그러면 좀 많이 팔리것어요...이쁘네욤*_*
후리미엄가격으로 호구둘 존나후랄듯
도무지 이해불가임~
그랜져 살거면 이거 사세여 ㅎㅎ
그래서 10세대 많이 기대했는데 .. 시빅따라가다 극혐 디자인 됐네 ~~
어지간하면 신형꺼 이쁘다고 해주는데 이건좀 차라리 저리나오면 알티마가 더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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