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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가 3시리즈 최상위 제품 330i M 스포츠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30i M 스포츠패키지는 기존 328i보다 성능을 개선하고 M 스포츠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이다. 신형 직렬 4기통 2.0ℓ 트윈파워 터보엔진은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252마력, 최대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보다 최고 출력이 7마력 상승했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1.3㎞(도심 9.9㎞/ℓ, 고속도로 13.8㎞/ℓ)를 인증 받았다. 여기에 18인치 M 경합금 휠과 시프트 패들, 다코타 천연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내외장 M 스포츠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330i는 3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과 최고의 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차"라며 "BMW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3시리즈의 가솔린 모델을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5,59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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