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환경 규제, 유예 기간 너무 짧아
-구조변경 불가피, 새로 설계할 시간 필요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오는 9월 도입되는 새로운 배출가스 검사 방식 WLTP(국제표준 소형차 배출가스 시험방식)에 대해 "내부 연구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QM6를 한 동안 판매 중단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뉴 QM3 출시 행사에서 만난 박 사장은 WLTP 대응에 대해 "유예기간이 너무 짧아서 늦췄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예정대로 올해 9월(신차)과 내년 9월(기존 차종)에 WLTP가 시행되면 QM6의 경우 (일시적으로) 판매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력이 충분한 대기업들은 인증을 맞추기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낼 여력이 되지만 우리 같이 작은 회사는그렇지 않다"며 "예를 들어 WLTP 기준이 언급되기 이전에 제작된 차종은 SCR(질소산화물 후처리 장치)을 장착할 자리가 없고, 이를 위해 구조변경을 완전히 새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달 환경부는 WLTP 기준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신차는 올 9월부터, 기존에 판매 중인 차는 내년 9월부터 새 배출가스 기준을 맞춰야 판매가 가능하다. WLTP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자동차법규표준화기구가 세계 효율표준 통일을 위해 세계 33개 국가가 참여해 만든 세계 효율 측정 표준 방식이다. 따라서 그간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등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던 효율표시가 하나로 통일될 전망이다. 실제 도로가 아닌 실험실에서 진행되지만 기존보다 평균속도를 높이고 보다 실용모드에 가까운 상황에서 효율을 측정한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기존 차종에 대해 내년부터 바로 새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환경부에 준비할 시간을 더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도 같은 입장이어서 국산차 브랜드를 회원으로 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의견을 추려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외 박 사장은 경유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 사장은 "정부가 경유차를 미세먼지로 지목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안좋아졌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최근 승용차에 탑재되는 유로6 경유차가 아니라 화물차와 유로6 이전 경유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 QM3에 장착된 유로6 경유 엔진은 세계적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 QM3는 QM3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QM6와 SM6에서 선보인 패밀리룩을 입었다. 1.5ℓ 디젤 엔진과 DCT를 조합해 복합효율은 ℓ당 17.3㎞에 달한다. 가격은 내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신차는 9월 시행이지만 기존차는 내년 9월 시행. 사전에 법령 개정 정보 다 나갔고.
기아는 쏘렌토 개선할 때 이미 대응 완료했구만. 시일 타령은!!!
어차피 국내서 개발한 것도 아니고 가져다 쓰면서 투정은!!!
신차는 9월 시행이지만 기존차는 내년 9월 시행. 사전에 법령 개정 정보 다 나갔고.
기아는 쏘렌토 개선할 때 이미 대응 완료했구만. 시일 타령은!!!
어차피 국내서 개발한 것도 아니고 가져다 쓰면서 투정은!!!
개발은 안하고 정부에 매달리기 신공만 펼치는구나!!!
다른 회사들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연구 할 때 뭐했냐고...?
변명을 하지를 말던가,르노-닛산이 작은 회사?
그럼 쌍용은 죽으라는 얘기구나..
박사장 저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시절 인증 조작 관련
검찰 조사가 잘 안된거 같애.새 정부에서 탈탈 털려봐야..
다시 조사 받으셔야 정신 차리실 듯!
그런거 모르고 차기 싼타페 가격 오른다고 뭐라 하겠지
참고로 이번시행되는 유로6c인데 이게 생기게 된게 폭스바겐사태 때문임.
걍 철수해라
그냥 큼식이는 달팽이 먹는 나라에나 파시길...
팔지마
주변에 QM6 구매자가 몇 명 있는데 , 진짜 대인관계 엉망이고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독단적인 형태의 사회성 결려인 사람들이
타더라. 이건 정말임.
그 새사람 전부 주변에 사람이 거의없고 다들 겉으론 티 안내지만
은근슬쩍 피하려는 분류의 사람들임.
모난놈이 모난차 산다.
사람은 성향에따른 구매성향은 일치하니까.
0/2000자